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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 협착증 치료 후에도 다리 통증이 지속되거나 원인을 찾지 못했다면 ‘정맥혈관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정맥부전은 척추관 협착증에서 보이는 증상과 매우 유사해 척추전문의와 혈관전문의의 협진을 통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정맥혈관부전(하지정맥류)란?
만성정맥부전은 다리 정맥의 기능 부전을 말하며, 이를 통해 나타나는 흔한 증상 중 하나가 하지정맥류입니다. 하지정맥류 이외에도 다리가 무겁거나 밤에 다리가 자주 저리는 등의 증상부터 부종, 궤양 등 심각한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다리로부터 심장으로 올라가는 혈관인 정맥내에는 혈류의 역류를 막기위한 판막이 있는데, 이러한 판막의 이상으로 인해 심장으로 가야 할 피가 오히려 다리쪽으로 역류함으로서 정상적인 혈관이 종아리나 허벅지쪽에서 꾸불꾸불하게 확장되고 늘어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영상장비검사
전문의 문진 및 진찰 후 영상검사를 통해 통증의 원인을 찾습니다.
초음파장비검사
초음파 검사는 혈류의 방향을 정확하게 알 수 있어 대복제정맥과 소복정맥의 접합부, 관통정맥의 역류를 확인하는데 필수적인 검사
의료용 압박스타킹 착용
탄력붕대, 압력스타킹 착용 등으로 증상의 정도를 다소 호전시키거나, 병의 진행정도를 느리게 하는 것입니다. 만성 정맥 부전이나 임신시의 정맥류 등이 있을 때 도움이 됩니다.
약물, 주사치료
실핏줄 같아 보이는 정맥류 혈관 내에 경화제를 주사해 정맥류와 모세혈관 확장증을 치료합니다.
베나실 치료
베나실은 인체에 거의 무해한 소량의 생체접착제를 질환이 있는 원인 정맥에 주입하여 정맥을 폐쇄합니다. 이때, 혈액은 근처 정상 정맥으로 우회하게 합니다.